EBS 유대인의 자녀교육
가정의힘 교육위원장인 단혜향교장선생님이 설립하신 독수리학교입니다. 좋은 프로그램과 교육의 취지를 안내하고자 영상을 업로드하였습니다. 조은아 간사 드림
유대인들이 성경의 가르침인 '체데크(의)'에 기초해서, 어떻게 기부와 자선을 실천하고,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을 시키는지를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여러 사례들이 다 인상적이지만, 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결혼식을 도맡아서 도와주는 유대인 웨딩 플래너의 이야기가 매우 감동적이고 인상적이다. 또, 유대인들이 자녀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경제와 자선에 대해 매우 실제적으로 가르치는지도 놀랍다. 유대인의 가정교육에서 지혜와 통찰을 얻기 원하는 크리스천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가정 안에 있는 질서 단혜향 교장 (가정의힘 교육위원장) 가정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들의 역할이 자리매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 안에 순기능적 역학이 나타납니다. 먼저, 가장의 역할은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제사장의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18:18-19절을 보면, 가장은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그 말씀대로 행하게 하고, 가족들을 영적으로 축복하는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결혼한 남자는 가정의 경제를 이끄는 책임자이자, 가족을 축복하고 말씀으로 가르쳐서 행하게 하는 제사장이며, 한 아내의 머리가 됩니다. 요즘 우리 시대의 문화가 말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지만,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가장입니다. 둘째, 아내는 돕는 역할입니다. 창세기 2장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창2:18)” 고 하셨습니다. 영어로는 “I will make a helper suitable for him.” 입니다. 그 사람한테 딱 맞는 헬퍼를 만들어 주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혼한 여성의 첫 번째 부르심은 남편을 세우고 돕는 자로서의 부르심입
안혜성 (가정의 힘, 평공맘 회원) <영리한 아이가 위험하다> - 목차 - chapter1. 하나라도 실수하면 안 돼 – 완벽주의 누그러뜨리기 chapter2.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요 – 관계 맺기 chapter3. 머리 좋은 아이들은 더 예민하다 – 민감한 성격 다스리기 chapter4. 지고 싶지 않아요 – 경쟁심 조절하기 chapter5. 어른들과 맞먹으려는 아이 – 권위자 상대하기 chapter6. 똑똑하지만 공부에 관심 없는 아이 – 동기부여 하기 chapter7. 세상에 재미있는 일은 하나도 없어 – 행복 느끼기 이 책은 자녀들의 학업을 다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우리나라 부모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이 책이 소개하는 일곱 가지 핵심 쟁점들을 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이뤄나가는 것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자신의 삶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살아나가는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제시한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꼭 연습하고 습득해야하는 것’들을 돌아보며 나 또한 부모로서 아이에게 정말 가르쳐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일곱 가지의 핵심목표들 중에서 나에게
(가정의 힘 = 관리자)
미국의 유태인 교육 (1) : 유태인의 가정교육
가장이란 누구인가? 단혜향 교장 (독수리 교육공동체 설립자) 가장은 한 가정의 지도자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모든 아버지들은 가장의 거룩한 부르심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아내들도 자신의 남편이 하나님으로부터 가장으로 부르심 받았다는 사실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가장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책임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영적 책무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아담을 창조하시고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아내인 하와는 그 명령을 하나님께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아담을 통해서 전해들었습니다. 물론, 아담의 아내는 그 명령을 지키지 못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 책임을 아내가 아니라 가장인 아담에게 먼저 물으십니다. 창세기 3장을 보면, (범죄 후에)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면서 “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십니다(창3:9) 따지고보면 먼저 불순종한 것은 여자인데, 하나님은 ‘그 남자’ 아담을 먼저 부르셔서 책임을 묻습니다. 아담 입장에서는 조금 억울할 법도 하지만, 하나님의 입장은 성경 여러 곳에서 분명하게 언급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의 영적 책임을 일차적으로 가장에게 지우셨다는 것입니다. 사회생활
(가정의 힘 = 관리자)
단혜향 교장(독수리 기독학교) 제가 몇년 전에 이스라엘에 갔을 때 안식일에 한 정통파 유대인 가정에 초청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통파 유대인 가정에서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고, 어떤 활동이 진행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유대인은 역사상 수천 년 동안 가정 안에서 신앙을 전승하는 일이 퇴색되지 않은 유일한 민족입니다. 그 가정의 안식일 의식을 보니까, 젊은 아버지가 가족들 앞에서 제사장과 같은 역할을 능숙하게 합니다. 빵을 자르고, 포도주를 따르고, 꼬마들부터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 말씀을 따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성경을 읽도록 잘 지도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자리에 유명한 정통파 랍비인 장인도 있었는데 그 장인은 가만히 있고 젊은 사위가 그 가정의 안식일 예배를 다 인도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총회장급 거물 장인을 옆에 두고도 어린 사위가 모든 의식을 다 인도한 것입니다. 그 대단한 장인도 감히 한 가정의 영적 책임자인 사위의 권위와 역할을 침해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한국 사회 대부분의 가정이 가장을 경제적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만 인식하고, 영적인 지도와 책임은 어머니 몫으로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 대조적이었습니다. 사실 우리도 아버지들